공지사항 책 『왜 그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나: 해외 입양의 숨겨진 역사』 2쇄 발간 2021-04-21


안녕하세요.

지난 2019년 뿌리의집 출판사에서 발간된 책 『왜 그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나: 해외 입양의 숨겨진 역사』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초판이 모두 판매되어 2021년에 2쇄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나: 해외 입양의 숨겨진 역사』
원제 TO SAVE THE CHILDREN OF KOREA: the cold war origins of international adoption
아리사 H. 오 (Arissa H. Oh) 지음, 이은진 옮김 | 404쪽 | 19,000원
초판 2019년 5월 20일 발행 | 2쇄 2021년 3월 30일


이 책은 국제 입양의 한국적 기원을 담은 유일한 책으로, 한국전쟁 기간과 이후의 한미관계라는 특수한 역학 관계에서 탄생한 해외입양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한국사회에 알지 못했던 해외 입양에 관한 역사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책의 발간은 한영외고 세빛또래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18년 이 책의 원제 TO SAVE THE CHILDREN OF KOREA: the cold war origins of international adoption을 세빛또래 38명의 학생들이 직접 초벌 번역한 후, 이 책의 발간이 한국의 해외 입양 문제를 대중에게 알리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번역 외에도 직접 모금에 참여하여 이 책의 출판을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출판사 뿌리의집은 한국사회에 입양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고 입양담론을 다양화하기 위하여 입양관련 서적을 출판하고 있으며, 인종간 입양의 사회학(2012년), 원초적 상처(2013년), 입양치유(2013년), 구원과 밀매(2014년), 한국 해외 입양(2015년 출간), 왜 그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나(2019년 출간), 인종주의의 덫을 넘어서(2020년 출간) 등 총 8권을 발간하였습니다.

『왜 그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나: 해외 입양의 숨겨진 역사』는 교보문고, 알라딘, 영풍문고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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