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입양 아동 보호의 실제적 가이드라인
『국가 간 입양과 아동 최선의 이익』 발간
-국제 입양 아동 보호의 실제적 가이드라인이 될 아동의 권리에 대한 국제법 전문가 나이젤 캔트웰의 보고서
원제 The best interests of the child in intercountry adoption
아동 최선의 이익"(The Best Interests of the Child)은 아동의 권리에 대한 법리의 출발이자 결론이며, UN아동권리협약의 기둥 원칙이다.
출판사 뿌리의집은 국제 입양 아동 보호의 실제적 가이드라인이 될 『국가 간 입양과 아동 최선의 이익』을 발간한다.
저자 나이젤 캔트웰은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해외입양이 예정된 아동이 있는 한, 아동 최선의 이익은 반드시 적절히 감안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이 연구를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유엔 협약에서 제시한 인권 체계에 근거하여 '아동 최선의 이익'이 시사하는 함의와 한계점을 우선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를 해외입양에 구체적으로 접목하고자 하였다.”고 전했다.
편집자인 뿌리의집 김도현 대표는 “아동 최선의 이익 결정(BID)은 국가의 직무”라며, 이 책으로부터 한국이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 있다면, 그 중의 하나가 아동 최선의 이익 결정(Best Interest Determination/BID)에 관한 것이며, 국가 간 입양의 실천현장에 직간접으로 연루된 모든 사람들의 주의를 요하는 사안이라고 밝히고 있다. 정부의 국가 간 입양에 책임 있는 공무원들, 입양 판결을 내리는 가정 법원 판사들, 가정법원에서 입양 판결을 돕는 가사조사관들, 입양기관들의 입양 실천가들과 사회복지사들, 국가 간의 입양에 관한 법과 제도의 형성에 기여하는 이 분야의 학자들과 시민사회의 운동가들, 친생가족들과 국내외 입양인 당사자들, 심지어 국내 입양부모들까지, 국가 간 아동 입양에 관한 최선의 이익 결정(BID)이 얼마나 신중하고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어떤 조건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깨우침을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2014년 유니세프 연구소-이노센티에서 전자책으로 발간된 보고서를 번역하여 출판한 책이다.
출판사 뿌리의집은 한국사회에 입양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고 입양담론을 다양화하기 위하여 입양관련 서적을 출판하고 있으며, 인종간 입양의 사회학(2012년), 원초적 상처(2013년), 입양치유(2013년), 구원과 밀매(2014년), 한국 해외 입양(2015년 출간), 왜 그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나(2019년 출간), 인종주의의 덫을 찾아서(2020년 출간), The Global ‘Orphan’ Adoption System(2021년 출간)을 발간하였다.
『국가 간 입양과 아동 최선의 이익』은 비매품으로 뿌리의집(02-3210-2451/admin@koroot.org)으로 연락주시면 책을 보내드릴 수 있다.(우송료 본인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