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의 조속한 출범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뿌리의집도 동참하다-
지난 7월 1일 청와대의 창성동별관 앞에서 “제3기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속한 출범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국가폭력피해자범국민연대가 주최한 이 기자회견에 뿌리의집도 참가했고, 공동대표 피터 뭴러가 찬성발언을 통해서, 3기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속한 출범이 왜 해외입양인들에게 참으로 긴요한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 후, 7월 8일에는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에서 제3기 진실화해위원회의 법안심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대통령선거 캠페인에서 “제3기 진실화해위원회”의 출범을 공약한 만큼, 조속한 입법이 이루어지고, 2025년이 가기 전에 인사가 이루어지고 물리적 환경이 구축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하여 2026년에는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는 해외입양인들이 국가폭력으로 인해 그 마음에 깃든 한(恨)을 풀어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리라 희망합니다.